일시 _  2009. 8. 31(월) ~ 9.4(금)
장소 _  강릉문화예술관 대-소 전시장
초대 _  8. 31(월) 오후 6시
 
주최 _  강릉예총
주관 _  (사)한국미술협회강릉지부
후원 _  강릉시, 강원문화재단

전시분야 _  한국화 / 서양화 / 조소 / 공예
            디자인 / 수채화 / 서예 / 문인화 (참여작가: 112명)
문의 _  645-9309 / 647-2004

미술협회전을 열면서...

 강릉미술협회전도 이제는 중년의해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46년의 역사를 간직 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께서 발휘한 고도의 창작열과 독자적인 조형의지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 모두는 예향 강릉을 지키고 사랑해온 미술인들의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눈부신 태양이 동해의 수평을 뚫고 솟아오르듯 그 찬란한 역사는 천년고도 강릉의 예술을 담금질 해 왔습니다. 회원 한분 한분의 정성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제46회 미협전은 미래의 강릉미술발전을 약속해 주는 듯 회원 여러분들의 작품세계의 창조적 의지가 더욱 돋보이는 해입니다.
 지난 46년간 시민들과 같이해온 강릉미술협회는 미술협회전과 청소년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미술작가로서의 꿈과 희망을 주었으며 이들이 자라서 교육의 일선에서 후학들을 양성하며 훌륭한 작가로서 입지를 굳혀가는 것은 우리 강릉미술협회가 꾸준히 노력해온 결정체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기획전과 국제교류전, 신사임당 미술대전 운영은 강릉 미술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한층더 상승 시켰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강릉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의 결과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강릉미술협회는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창작력을 바탕으로한 미적 가치 창조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혼신을 다해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이 협회사업 진행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아낌없이 충고를 해주신 운영위원 여러분들과 관계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강릉예술축전 기간동안 개최되는 미술협회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9년 9월
                         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 지부장  김  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