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합창단에 부당 경고 2명, 부당 해고 3명,
강릉시립교향악단에 부당 경고 4명, 부당해고 3명이 발생된 초유의 사태를 아십니까?

99년도 창단이래 시민에게 클래식을 알리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던 합창단에 몇년전 부천에서 한 지휘자가 오고 단원들과의 엄청난 불화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단원들은 그의 지휘능력에 상당한 불신을 갖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시에서 그의 화려한 전적도 모른채 지휘자로 임명한데 오열을 느끼고 있습니다.

연습때 단원들 눈한번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자신이 없고 음악적 능력이 없는, 또 음악계에서도 실력은 밑바닥인데 아부의 대왕으로 상당히 유명한 자가 청정도시 강릉을 비리의 온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단원들 가운데는 이 사태를 자신에게 올 피해를 두려워하여 절대 관여하지 않겠다라는 비굴한 극소수의 불순분자도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태는 곧 단원들의 우수한 기량과는 별개로 이번지휘자의 임용 후 항상 그래왔듯 연주때마다 상당한 불협화음으로 청중들을 농락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그러나 연주회의 수준미달의 원인을 단원들 사이에서는 이미 기정화 된 자신의 형편없는 음악적 무능력에 두지 않고 그 무능함이 드러나자 열정을 가지고 항상 바른말을 하고 있는 단원들을 연말평정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등급 급감 또는 해촉시키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은 바로 강릉출신이면서 평단원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아 수석으로 합창단 생활을 해온 무고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란 점 또한 지휘자의 무능력을 숨기기 위한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란게 드러나고 있는 것 입니다.

개혁이란 명목으로 기존에 잘 체계화된 수석와 평단원의 위계질서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으며 갖은 로비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 마저도 세뇌시켜 단원들의 호소마저도 사전에 저지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가 원하던대로 '강릉시립합창단'엔 강릉 사람이 설 수 없게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머지않아 '강릉부천시립합창단'으로 바뀔 수 도 있겠지요.
다른나라 다른도시에 빼앗기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이런 부끄러운 합창단이 서게 될까 실로 개탄스럽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지휘자의 음악적 무지는 단원들에게 공공연히 드러나고 있으며 눈꼽만큼이라도 자신에게 밑보이는 단원들은 이유없이 최하등급, 경고, 해촉이라는 무기로 단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 지휘자는 누구의 힘을 얻어 이같은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지요. 그리고 도대체 시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으며 지휘자의 평가는 누가 한다는 말입니까?

강릉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합창단이 질높은 음악을 선보일 생각보다는 자신의 입지 굳히기에만 악용된다면 그 연주를 보러 가는 우리 시민 또한 우롱하는 처사임이 분명합니다.

교향악단 지휘자와 골프를 치기 위해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날도 있었고 카페 여주인과 부둥켜 안고 추태를 부리며 사진을 찍는 등 지휘자로서의 인격도 상실한지 오래입니다.

부디 시민의 편에 서서 항상 굳은 일을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여러의원님들과 시장님의 매서운 결단과 채찍으로 시립예술단의 나아갈 방향을 정확히 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1995년 경향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복사 후 주소창에 넣어 열람하세요)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41900329122001&edtNo=20&printCount=1&publishDate=1995-04-19&officeId=00032&pageNo=22&printNo=15400&publishType=00010

다음은 12월 28일 뉴스기사입니다.

강릉시립예술단 6명 해촉…당사자 반발
| 기사입력 2012-12-28 14:10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립예술단이 최근 합창단과 교향악단 단원 6명을 해촉하자 당사자들이 반발하고 있다.합창단(단원 28명)과 교향악단(38명)으로 구성한 강릉시립예술단은 최근 시행한 실기 평점 등을 거쳐 60점 미만으로 가장 낮은 등급인 '가'를 받거나 '양(경고)'을 연속해 받은 단원 등 6명을 해촉했다.합창단원 2명, 교향악단 4명은 경고했다.예술단은 1년 단위의 계약제다.이번 해촉은 지난 12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시행한 실기 평점 등을 토대로 이뤄진 것이다.그러나 그동안 실기 평점 등이 낮다는 이유로 해촉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단원들은 밝혔다. 해촉된 A씨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오거나 솔로를 하는 등 모두 10년 이상 단원으로 근무한 분들이 대부분인데 어떻게 최하위 등급을 받을 수 있겠느냐?"며 객관성 결여를 주장했다.이에 따라 해촉 단원들은 투명하게 평가가 이뤄졌는지 점수를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해촉 단원 B씨는 "왜 낮은 평점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단원 가운데 나이가 많거나 고분고분하지 않은 단원을 해촉한 것 같다"며 "과거에는 합창단 실기 평가에 성악가도 포함됐으나 이번에는 지휘자들로만 구성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릉시의 관계자는 28일 "전문가나 지휘자들을 초빙, 엄정한 평가를 통해 결정했다"며 "지난해에만 해촉이 없었고 해마다 3∼6명씩 있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해촉이 능사가 아니고 해촉된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평가 결과에 따를 수 밖에 없다"며 "결과 공개도 조례상 할 수 없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

이렇게 조례상의 핑계만 대며 비리의혹을 은폐하고 방관하는 관계부서와 관련자들을 색출, 처벌해야 합니다.
특정개인의 이익이 아닌 청정강릉시의 발전을 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