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홈페이지 업그레이드해드립니다"

`관리 못해 죽은 사이트 살려 드립니다`

처음엔 의욕을 갖고 만들었지만 업데이트가 점점 뜸해져 결국 가사(假死) 상태에 빠져버린 홈페이지.

아이디어도 좋고 독특한 도메인도 확보했지만 운영 여력이 없어 방치해 둔 소호 쇼핑몰 등 인터넷 바다엔 `시체`들이 수도 없이 널려있다.

(주)인아웃은 이런 강원도내 죽어가는 데드사이트(사장된 사이트)에 다시 숨을 불어 넣어 원기회복 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생 서비스 심사를 거쳐 최장 1년까지 무료로 관리해 주는 이른바 `사이버 응급실` 서비스다.

(주)인아웃은 2001년 아이잡강원으로 시작, 10여년간 600여개의 웹사이트를 개발.관리하고 있는 강원도내 IT선두기업으로 현재 운영 중인 사이트는 구인구직사이트 ‘아이잡강원’ 축제레저포털 ‘페스포츠’ 보도자료시스템 ‘인아웃타임즈’ 등이다.

오는 2월부터 고가의 홈페이지를 개발/운영해오다가 운영자금부족과 관리소홀 등의 여파로 운영이 죽은 데드사이트(사장된 사이트)를 살려 매각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흔히들 홈페이지주소를 들어가면 "404에러" 또는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사이트 운영이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이트를 데드사이트라 부르는데 지금 이 시간에도 사업성이 우수한 사이트가 너무 쉽게 사장되어 축적된 IT노하우들이 없어지고 있다. (주)인아웃의 ‘사이버 응급실’ 서비스는 운영에 대한 이해부족과 무조건 사이트만 만들다보니 부실한 제작업체로 인한 홍보미흡 등 조금만 신경을 쓰고 관리하면 충분히 살릴 수 있으나 그대로 방치되어 사장되는 웹사이트가 많기에 이러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의 부동산 거래가치만큼, 온라인의 부동산 거래가치를 만들 수 있다. 온라인 사이트가 수백~수천만원이 들어갔지만 매각에 들어갔을 때 그만큼의 가치를 보장받지 못한다.

이것은 바로 오프라인과 달리 매월 운영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주)인아웃의 본 서비스는 어려움에 빠져있는 기업들과 우수한 사업성과 기술성을 가진 기업의 얼굴인 홈페이지를 사장하지 않고 정보를 더욱 축적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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