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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1-12 12:12
[국가지정문화재] 해운정
 지정번호 : 보물 183호 / 시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강릉시 운정동 256
조회 : 2,016  

이 건물은 조선시대 상류주택의 별당건축에 속하는 것으로서 조선 중종 25년(1530) 어촌 심언광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경포호 서안에 지은 것이다.

  이 정자의 전체 외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형식이다. 자연석과 사괴석의 두겁대 기단을 쌓고 화단을 꾸민 후 다시 자연석 초벌대기단을 쌓아 화단을 만든 후 규모가 큰 화강석 사괴석 두겁대 쌓기를 하여 계단식 기단을 완성하였다. 자연석 초석위에 25㎝각의 네모기둥을 세우고 초익공의 포작을 얹은 후 팔작기와지붕의 해운정을 완성하였다.

  한칸의 방과 2칸의 마루로 되어 있으며 방의 전면 창호는 두짝여닫이 세살문+용자 창호로 구성하고 대청마루의 전면은 사분합 띠살문을 달아 개방할 수 있게 하였다. 측면은 두짝여닫이 울거리눌 판문, 마루와 방의 전면칸은 외짝여닫이 세 살문, 뒷방은 바닥에서 40㎝높이까지 하인방을 댄후 2짝 여닫이 세 살문을 달았다. 전면의 도리의 장혀 사이에는 머름판 중앙을 안상형으로 뚫어 환기가 가능하게 하였고 네모기둥에 홑처마지붕이다.

  공포는 간소하게 쇠서와 주두만으로 대들보를 받게 하고 도리 밑에는 소로가 이어져 있다. 대공은 형태가 정교하며 쇠서형의 조각 장식과 첨차와 접시받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종보 위에는 매우 간단한 제형대공을 사용하였고 대청의 천정은 합각부에는 우물천정으로 하고 그외는 연등천정으로 장식하였다.

  이곳에는 명나라 사신 공용경의 시와 ‘鏡湖漁村’(경호어촌)이란 額과 부사 오희맹이 쓴 ‘해운소정’(海雲小亭)이라는 편액이 있고 송시열(宋時烈)이 “해운정”이라고 쓴 정액(亭額)도 있다. 권진응(權震應)의 기문을 비롯해서 율곡외 여러 문인의 시문이 보존되어 있다


<참고문헌>
1. <강릉의 누정 자료집> 강릉문화원. 1997
2. <강릉의 문화유산> 강릉시. 2000
3. <강릉의 문화유적> 강릉문화원.1998
4. <강릉시 문화재대관> 강릉시. 1995
5. <강릉의 역사와 문화유적> 강릉대학교 박물관 강릉시.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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