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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1-12 16:11
[강원도지정문화재] 학산오독떼기
 지정번호 : 무형문화재 5호 / 시대 : / 소재지 :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조회 : 2,009  

1985년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학산 오독떼기는 옛부터 이 지역에 전해지고 있는 농업 노동요로서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강릉지방에서는 신라시대부터 농요를 즐겨 불렀다고 하며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조가 동해안 일대를 둘러보면서 오독떼기를 잘 하는 사람을 뽑아 노래하게 하고 상을 주었다는 기록이 있다.

  오독떼기는 다섯번 꺾어 부르기 때문에 오독떼기라는 설, 오독떼기가 동·서·남·북·중의 오독을 떼기(개척 : 開拓)한다는 뜻에서 왔다는 설, ‘오’는 신성하고 고귀하다 는 뜻이고, ‘독떼기’는 들판을 개간한다는 뜻에서 생겼다는 설, 신라 때 화랑들이 강릉지방을 순력(巡歷)하면서 풍류도를 닦을 때 부르던 노래가 곡조만 살아서 내려왔다는 설 등이 있다.

  옛날 고려 태조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강릉지방 민요로서, 이른 봄부터 씨앗을 뿌려 여름에 가꾸어 가을에 결실을 하면 들판에 황금이 물결칠 때 추수를 해서 타작에 이르기까지의 민요를 부른다. 특히, 영산홍이라는 부르는 민요는 중요 무형문화재 13호 강릉단오제 행사 때마다 대관령 산신당에서 대관령 국사 성황님을 매년 음력 4월 보름날 모셔 오면서 부르는 민요이다.

  대관령 국사 성황님을 모셔다가 강릉단오제 행사 때 다시 영신제를 올리고서 남대천 단오장에 모셔 놓고, 단오굿을 치는 것인데, 참으로 고귀한 민요이다.

 
  이 지방의 논가리 소리는 논가리를 할 때 농부들이 콧노래를 부르며 소와 함께 정중하고 즐겁게 주고 받으며 부르는 소리이며, 모내기 소리는 자진 아라리로써 합창 후렴을 하는데 한 사람이 가사를 선창하면 다같이 합창 후렴을 하게 되는 것이며, 자진 아라리는 협동심과 단결력이 창에 표현된다.
  강릉 오독떼기는 신라시대 때부터 불러 왔으며, 우리 조상들이 옛날부터 즐겨불러 내려온 농요로서 마을마다 들계를 구성하여 2인 이상 병창으로 여러 조로 나누어 교대식으로 불러 즐기면서 김을 매는 농요이다.

  꺾음 오독떼기라는 것은 지름 시조와 같이 몇 소절 줄이고 몇 음을 꺾어서 부르는 것을 말하며 가사 내용은 오독떼기와 동일하다.

  잡가라고 부르는 농요는 오독떼기의 부속으로써 역시 김을 매면서 부르는데 이 가락은 창법이 너무 어려워 많은 사람이 배우고자 하였으나 평생을 두고 배워도 못배웠다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오독떼기 부속 농요로써 김을 매면서 부르는데 오독떼기는 본래 방귀가 나올 정도로 몹시 부르는 사이에 부르는 중간 노래의 성격을 갖는다.

  사리랑은 오독떼기 부속농요로서 가사내용이 남녀애정 연정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오독떼기 중간에 한바탕 섞어 부르면 더욱 흥미를 북돋워주는 농요이다.
  담성가는 힘든 오독떼기와 중간 중간 잡가, 사리랑을 부르다가 섞어 부른다. 담성가는 오독떼기보다 힘은 좀 덜드는 편이나 창법이 특이하며 가사 내용이 흥미를 돋구고 농부들이 즐겨 부르는 농요이다.

 
  싸대라는 것은 오독떼기를 부르면서 김을 매다가 참 때나 점심 때가 되면 여러 농민들이 논 바닥에서 각기 자기의 몸 위치를 둥글게 원을 형성하여 김을 매어 쌈처럼 싸서 들어낸다는 뜻이다.
  가을 벼베기소리(불림)는 농민들이 이른 봄부터 씨앗을 뿌려 애써 가꿔온 곡식이 가을에 결실될 때 농민들이 모여 의기 양양하게 벼를 베면서 부르는 소리이며 ‘불림’이라고도 하는데, 그 어원은 알 수가 없다.

  짐지고 가는 소리는 오솔길 농로로 벼짐을 운반할 때 고달픈 애환을 처량하게 부르는 소리이다.
타작하는 소리는 추수를 해 놓고 곡식을 여러 일꾼들이 도리깨를 들고 늘어서서 상놀이가 도리깨를 치면서 소리를 매기면 다같이 따라서 합창을 하며 도리깨를 치는 것이다.
  지금은 농업도 기계화가 되어 농기계로 농사를 짓지만, 우리 조상들은 맨 손으로 농사를 지은 것이다.
이처럼 오독떼기는 농사짓는 과정을 노래로 나타낸 것이며 크게 모내기 소리, 김매기소리, 벼베기소리, 타작소리로 구분되는 농사의 전과정을 순서별로 불렀으며 현재까지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 마을에 잘 보존ㆍ전승되고 있다.

강원도무형문화재 제5호 학산오독떼기 예능보유자

     
조 원 작고
1916.12. 6. 생
1988. 5. 8 인정 조경재 작고 1917. 3. 20 생 1988. 5 8 인정 동기달
1925. 12. 25 생
1988. 5. 18 인정 김철기
1928. 9. 12 생 1988. 5. 18 인정
 최찬덕
1923. 2. 14 생 1991. 5. 2 인정 윤흥용
1925. 5. 17 생
1991. 5. 2 인정

<참고문헌>
1. <문화수첩>
2. <문화유적 순례 자료집>
3. <강원의 얼 선양교육>
4. <임영의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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