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불상은 성산면 보광리의 절 이름을 알 수 없는 옛 터에 소재하고 있는데 토지소유자인 이순선에 의하면 약 50년전 보광사(普光寺)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하며 불상의 원위치는 알 수 없으나 현재 부근의 암자가 위치한 곳에 묻혀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암자는 근래에 지은 것으로 봉학사에서 대원사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가 최근 석불사로 되어있다. 불상은 좌대(座臺)와 광배(光背)를 모두 갖춘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으로 광배의 상단일부가 약간 파손되었다. 이 석조불상의 조성시기는 통일신라시대 후기로 추정되며 전체적으로 정교하고 각 부분의 문양의 균형이 잘 잡혀있다.
<참고문헌>
1. <강릉의 문화유산> 1999, 2000
2. <문화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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